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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표시


예랑이는 그림 그리고 싶으면 서랍에서 파레트를 꺼내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제목도 붙여준다
내가 "그림 그리자~" 가  아니고 본인이 그리고 싶을때 스스로 파레트를 꺼내 자유롭게 막힘없이 그린다 그리고 그림에는 언제나 자기의 생각을 담은 제목을 붙여준다
"가을의 표시" 제목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왜 가을의 표시라 했을까? 궁금해 물었습니다
"예랑아 가을의 표시가 무슨 뜻이야?"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지요"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걸 가을의 표시라는 멋진 이름으로 해석한 예랑이 전 엄마라 그런지 감탄했답니다 ^^ 
 
예랑이가 흰색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더니 도장찍기를 하더라구요 전 신기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구요 그러더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멋지지 않나요? 예랑이의 창조적인 미술활동 보기만 해도 즐겁답니다 늘 주도적인 예랑이 거침없고 막힘없는 예랑이 너무 좋아요~ ^^
 
2010.7.6. [예랑이 만 4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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