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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싸이홈

알림

삼가 조의를 표하며..

새벽부터 잠이 깨어..
TV를 일찍 켠 후..
너무나 놀라운 소식에 정신이 번쩍 깼다.
그리고 하루 종일...
뉴스 속보만 멍하니 바라 보며 지금까지...
그저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고..
정신은 멍하고..
한 사람의 人生에 대한 생각과..
가족.. 삶에 대한 그냥 막현한 생각만이 머리를 맴 돈다..
그저.. 그저..
삼가 머리 숙여 조의를 표하며..
그 살아 오신 삶의 좋은 순간들이 기억되기를 바라고..
정치가가 아닌, 한 시대를 살아 온.. 의지와 신념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만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이 모두 평온함으로 바뀔 그 날들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도해 본다.
한 사람의 삶이..
이러한 식으로 마무리 된다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프고 슬픈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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