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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특별했던 서울에서의 시간/소중한 사람들과함께

안녕하세요 sun입니다:)
제가 울산에 다시 내려온지도 꽤 되었지만_ 가끔은 서울이 너무 그립습니다ㅜ_ㅜ
서울이 그립다기보단 그곳의 소중한 사람들이 그리운게 더 큰 것 같지만요.
요 며칠_서울에서 짧았지만 소중한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_^
사실 하루만 딱 있다가 내려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2박3일을 머물렀네요-ㅇ-;
가볍게 올라가서- 디카도 안가져가고 옷도 단벌숙녀ㅋ-ㅋ;
사진이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아주아주 짧게 간추린 저의 2박 3일의 일기입니다.ㅎ
15일 오전에 서울 도착!
후다닥 볼일보고 바로 하나만나러 청담동 에이바이봄으로 슝~ 갔어요.
오랜만에 멋부린다고 아끼는 구두 신고갔는데.. 영광스런 물집들만 가득 남았네요.
12센티는 너무 무리였어요...
그래도 이쁘다 내 노랭이!!
사진 속 파랭이는 하나, 노랭이는 나!ㅎ-ㅎ
뮤지컬보러가기전에 우리 김팀장께서 예쁘게 드라이 해줬어요!
캬- 진짜 이쁘지 않나요?? 물론 저는 빼고 머리스타일만!! ㅎㅎ;
제가 묶으면 절대 저런 느낌이 안나온다는...
그냥 네츄럴하게 묶은 것같지만_ 알고보면 상당히 손이 많이가요*_*
예쁘고 능력까지 좋은 김팀장님~~
평생 내 드라이는 공짜로 해줄꺼지? 뿌잉뿌잉
15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관람!
갑자기 보게되서 표를 구하는게 힘들었는데-하나가 절 위해 구해줘서
vip석에서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배우할인까지 받아서!! *_*
이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뮤지컬 리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살짝 자랑을 보태자면_ 이날의 '프랭크주니어'와 인사도 나누었다는
누나미소 짓게하는 훈훈한 비주얼과 환한 미소를 잊질 못하겠네요>_<꺄
뮤지컬보고 룰루랄라 업된 기분으로 이태원에서 예쁜 동인이와 join!
근데 사진은 음식들만 몇개 찍고.. 얼굴은 한장도 없네요^_^;
예쁜 동인이와→라고 했으면 얼굴을 보여줘야 하는건데ㅋ;; 다음에 만나면
도촬로라도 많이 찍어와서 제 맘대로 블로그에 다 뿌리겠어용 큭큭
요즘 실시간 페북에 맛들렸어요- 저는 태그를 최근에야 알았답니다^.^;
온통 조으다로 도배된 댓글만봐도 저날 얼마나 기분이 업됐었는지 알겠죠?ㅋ-ㅋ
재밌게놀고 집에갈 땐 동인이의 훈남남친께서 압구정까지 데려다 주셨어요.앗싸
차안에서 하나왈 "지금까지 본 동인이 남자친구 중에서 젤 멋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놀라서 허벅지 찌르니까 그제서야 상황파악
"아~ 동인이 예전 남자친구들을 많이 보셨나봐요~~?
"
나와 하나는 동시에 "두명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고 투닥투닥 다툰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ㅎㅎ
다음날은 바로 오후에 내려갈 예정이여서 가까운 가로수길 나들이~
날씨가 화창해서 걷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전날이랑 다음날이 옷은 똑같고 머리스타일만 바뀜ㅋㅋㅋ
옷도 하필 엄청 튀는 색으로 입고가서^ ^; 지하철 3호선 색깔 풉
계속 느끼한 것만 먹어서 얼큰한게 먹고싶어서 일본 라면집을 갔는데요-
이 또한 조금 느끼하더군요; 나쁘지 않았지만 면발이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늦은 점심 대충 먹고 시원한거 먹으러간 커피스미스.
오기로한 쏭언니와 민 기다리면서 하나랑 둘이 녹차빙수 시켜먹었는데요-
빙수는 진짜 먹다보면 너무 지저분해 지는듯; 용기가 너무 작아서
비비지도 못하고.. 맛도 그냥 뭐 평범한 녹차맛일 뿐이었어요ㅎㅎ
커피스미스 테라스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_+
다들 사진찍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_ 유일하게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하나사진만 투척ㅎㅎㅎ
여러명을 만나도 결국 사진은 왜 우리 둘밖에 없는거임??ㅋㅋ
4년전 영국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있는 쏭언니&민!!
제가 영국에서 건진 것은 영어도 문화도 아닌 소중한 두사람 뿐! 흐흐
성격이 너무 잘맞아서 셋이 만나면 쉴새없이 수다&수다 랍니다ㅋㅋㅋ
하나까지 넷이 만나니까 정말 수다 포텐터져서 시간가는줄 몰랐던^_^
가로수길 '르브런쉭' 위치가 바껴서 조금 힘들게 찾아갔는데
열심히 찾은 보람이 있을만큼 맛있었어요^_^
맛있는거 먹으면서도 역시 화기애애 수다삼매경ㅎㅎ
하지만 내려가는 ktx시간이 8시라서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일찍 헤어져야 했습니다ㅠ_ㅠ
그런데... 두둥
조금 늦게 출발하는바람에 8시 기차를 놓쳐버림ㅜ_ㅜ
빛의속도로 달렸건만_ 서울역 에스컬레이터앞에 서니까 8시 2분...
다음 열차는 한시간 뒤에있고 울산 도착하면 밤 11시 30분이 되더군요.
저희집은 전원에 있어서 기차역에서 집까지 버스는 당연히 없고..
택시타고가기도 좀 그래서 아빠가 꼭 데리러 오셔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늦다고 못데리러 가겠다고 하시더군요
흑흑 딸을 버렸음
어쩔 수 없이 하나한테 다시 전화 " 나 하루만 더 재워줘" ㅋㅋㅋ
여차저차 하루 더 자고 다음날 일찍(10시면 나에겐 상당히 일찍!) 울산에 내려왔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맘편하게 팍팍 놀고 하루 더 자고 오는건데-.-
이렇게 짧았지만 참 이것저것 많이도 하고 왔습니다^_^;
원래는 일때문에 겸사겸사 올라간 짧은 일정이라서 연락도 못하고 못만난 사람들도 많아요ㅜ
하지만 자주 올라갈꺼니깐 뭐^_^)/ 열심히 그림그려서 ktx비 많이 벌어둬야겠어요 큭큭
지금 밀린일이 좀 많은데... 서울 후유증인지 너무 하기 싫어 미추어버리겠어요ㅜ
암튼 내가 늘 하는 얘기지만_ 나 매주 올라갈 마음만큼은 완전 충만함!
☞☜ 알즤?? ㅋㅋㅋ
다음달 성수기 되기전에 해운대도 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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