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2013.02.14 19:19 전체공개

설연휴 마지막날,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 썬즈 일상

안녕하세요:) 발렌인데이, 내가먹고싶은 초콜렛 내돈주고
혼자 실컷 사먹은 sun입니다. ㅋㅋㅋㅋ
2월 11일 월요일, 설연휴 마지막날의 일상이야기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로 다른지역에서 대학생활 하면서부터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자주 보기가 힘들어졌는데- 사회생활 하면서부터는 더 보기 힘들어진듯해요.
일년에 한두번 이렇게 명절이나마 만날 수 있는. 그나마 대부분 아직 아가씨들이라~
아마 시집가고나면 더더 보기 힘들어지겠죠? ;_;
이번 명절은 너무 짧아서- 정말 뭘 했나 싶을정도로 허무하게 보냈는데,
그나마 이렇게 오래만에 친구들 만나 수다 실컷 떨어서 즐거웠답니다:)
일단 오늘의 등장인물!
하나, 윤희, 한우리 그리고 저
입니다ㅋㅋㅋㅋ
왜인지는 모르겠는데_ 고등학교때 친구들끼리는 이름앞에 '짐' 자를 많이 붙여서 불러요ㅋㅋㅋ
짐하나~ 짐선주~ 짐한우리~ 뭐 이런식으로ㅎㅎㅎ 근데 짐윤희~ 요건 또 안어울린다는-ㅋㅋㅋㅋ
다들 자기이름앞에 '짐'자를 붙여서 어울리나 안어울리나 불러와요~~
이게 은근히 어울리는 이름이있고 안어울리는 이름이 있다니깐요ㅋㅋㅋㅋ
제 고등학교 때 별명은, 짐선주, 쏭자, 쏭, 쏭쏘로쏭쏭 등이 있어요.
송씨 성을 가지신 분들은 아마 별명을 공감하실 거에요ㅋㅋㅋ
하나는 서울에서, 윤희는 포항에서, 한우리는 통영에서 왔어요+_+
어쩌다보니 다들 다른 지역에 흩어져 살게 되었네요_ㅜ
점심 때 만나서-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해물찜>_<
삼산동에 있는 해물찜집인데요- 조미료맛이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ㅋㅋㅋ
매콤한게 흐아.. 지금 저녁을 안먹어서.. 침고이네요ㅜ_ㅜ
해물찜집에 저빼고 다들 와있다고해서 제가 뒤늦게 갔는데요-
윤희가 저 보자마자 첫마디,
"쏭자 너도 나이드는구나(또는 늙었구나)~" -멘붕이라 정확히 기억안남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 새해부터 고맙네! ㅋㅋㅋㅋ 반사다 에잇!
제가 좀 뒤끝이 있어서ㅋㅋㅋ 계속 그걸로 꼬투리 잡고 괴롭혔는데
뭐만하면 "내가 늙어서 그렇지뭐" "그럼뭐해 난 늙었는데" - 뭐 이런식ㅋㅋ
지금 블로그에 또 써서 괴롭힐겁니다ㅋㅋㅋ (고자질)
뒤늦게, 늙은게 아니라~하도 예전엔 동안이었어서~
볼살이 빠진 것 같아서~ 성숙해보여서~등 당황하며 급하게 핑게를 쏟아냈지만
흥 됐거든요!! ㅋㅋㅋㅋㅋ
점심먹고- 본격적인 수다를 떨기위해 커피숍을갔는데요~
세상에나.. 어디를가도 커피숍이 다 만석인거에요-.-
삼산에 커피숍이 얼~마나 많은데.. 파스구찌-투썸- 엔젤인어스까지
갔다가 다 안되겠어서 그냥 포기하고 밀폐된 스타일의 커피숍을 갔어요ㅋㅋ
이런스타일의 커피숍은 정말 오랜만인듯ㅋㅋㅋ
투섬에서 조각케이크도 사갔는데요~ 투섬은 딴건 몰라도 케익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사진찍는거 싫다는 윤희ㅎㅎㅎ
계속 찍을거라니까 좌절해서 쓰러짐ㅋㅋㅋ
추억의 '밀쉐' 시킨 하나랑 윤희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밀크쉐이크 커피쉐이크 이런거 진짜 많이 마셨었는데~!
돈없어서 파르페는 못먹었구요ㅋㅋㅋㅋ
정말 왜이러는 걸까요ㅋㅋㅋㅋ
안올린 사진도 많아서그렇지 저러고있는게 대여섯장은 더 있어요-.-
그놈의 빨대좀 치워줄래?ㅋㅋㅋㅋ
반면 하나는 카메라앞에선 자동적으로 포즈잡기.ㅎㅎㅎㅎ
제사진은 옆에서 우리가 하필 찍어도 잡티가리고 있는걸 찍워놨더라구요ㅋ
저 컨실러- 얼마전 센텀 나스매장에서 구매한 컨실러인데요- 완전 좋아요*_*
시간이 허락한다면 리뷰를 써보도록할께요 ㅎㅎㅎㅎ 정말 괜찮거든요~
진짜 오랜만에 만난 한우리랑~
고등학교 때 부터 시크함과 패셔너블함이 남달랐는데- 오랜만에 봐도 여전하더라구요ㅎㅎ
저런 숏커트- 정말 아무나 소화 못한다며+_+
4년전? 그쯤 쌩뚱맞게 통영으로 이사가서 그곳에서 정착해버렸어요ㅜ
통영에는 백화점 없다고ㅎㅎ 간만에 쇼핑할거라고 기대하고왔는데 추석연휴라
백화점이 다 문을 닫아버려서 참 아쉬워했어요ㅎㅎㅎㅎ
아- 제친구는 통영에서 네일샵을 현재 하고있답니다~!
'펠리아 네일' - 통영사시는분들 고고싱! 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친구들의 특징이-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오랜만인 것 같지가 않다는거에요.
다들- 뭐해먹고살까 걱정스러웠는데ㅋㅋㅋㅋ
밥벌이하면서 잘 살고있다는게 대견합니다.♥ㅋㅋㅋ( 저도 포함)
집에가기전에, Diable- 여기들려서 초콜렛이랑 마카롱 잔뜩 사간 한우리~
통영엔 없는거라고 많이 사가서 자랑하라면서ㅋㅋㅋㅋㅋㅋ
여기 초콜렛이랑 마카롱이 진짜 맛있다길래-
저도 혹해서 마카롱 10개세트 사왔어요~
마카롱은 정말 없어서 못먹죠~ 가까이하기엔 너무 비싼 그대ㅜ_ㅜ
집에 혹이 많아서.. (동생이 둘이나 떡하니-_-) 순식간에 다 없어졌어요~
먹을 때는 행복 다 사라지고나면 허무함과 뱃살만이 남지요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깨알같이 즐거운 연휴 마지막날은 끝.
다들 멀리서왔기때문에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일찍 헤어졌어요_
그리고 집에와서 저는 새벽까지 그림을 그렸다는 후문...ㅜ_ㅜ
말고도 친했던 멤버들이 더 있는데요- 아쉽게 다 함께하진 못했네요.
추석을 기약하며..?ㅎㅎㅎㅎ 그전에 날좋은 봄날에 통영 놀러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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