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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선생님 기일

2010년 8월 12일. 앙드레김 선생님의 갑작스런 타계는 나를 포함한 많은 분들을 깊은 슬픔에 잠기게 했다. 지치지 않는 정열과 어린아이같은 호기심으로 창조해 낸 그분의 의상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유럽 haute couture 를 유지하면서도 점점 한국적인 색깔이 강해졌고 세계속의 한국를 꿈꾸던 젊은 성악가인 내게는 딱 필요한 요소였다. 내 런던 매니지먼트에서 충분히 협찬이 가능한 세계적인 펫션 디자이너들의 제의를 마다하고 난 그분의 의상으로 온몸을 휘감고 세계무대를 섭렵했다. 마치 온 세상을 발 밑에 두고 호령하는 동양의 신비스런 여왕처럼....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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