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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또자] 워터리스 애견애묘용 샴푸 '또자 샴푸' 카카도 써 봤어요 :)

카카가 어렸을 땐 제법 작고 가벼웠기 때문에
목욕 중에 하는 반항도 나름 쉽게 제압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덩치도 커지고 무거워지고 힘도 세지고
반항도 늘고 목욕 시간은 늘어나고
카카 목욕시킬 때면 저까지 흠뻑 젖는 일은 당연
목욕 하기 싫다고 매달려 오르려다가
매번 어깨에 생채기까지 내주고ㅠㅠ
언제부턴가 카카 목욕은 저한테도 완전 곤욕이였답니다 :(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애견애묘용 워터리스 샴푸도 있다고 하여 궁금했던 참에
운 좋게 고다 이벤트를 통해 워터리스 샴푸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왼쪽은 제가 기존에 쓰던 펄스오레 우유샴푸입니다.
오른쪽이 이번에 만나본 또자의 안 헹구는 애견애묘 샴푸!
펄스오레 샴푸는 물로 헹궈내는 일반 고양이 샴푸로
우유향이 나고 보습샴푸라 꽤 촉촉한 편이였어요.
거품이 잘 나지 않아 많은 양을 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고
나머지는 별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샴푸!
이것이 제가 소개해드릴 또자의 안헹구는 샴푸입니다 :)
200ml에 12,800원이예요.
요즘 스마트폰 유저들이 많잖아요.
센스있게 QR코드까지 있더라구요 :)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핸드폰으로 직접 접속하시면 됩니다!
녹차, 감초, 알로에, 로즈마리 등
98% 정도가 천연성분
으로 이루어져
아이들 피부에도 전혀 자극이 되지 않으며
먹어도 안전하고 눈에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해요!
동물용 의약외품이며
제조일자도 이 부분에서 확인가능합니다.
2011년 4월 6일 제조 제품이네요 :)
케이스의 뒷 면에는
또자 애견샴푸의 특징과 사용법 성분등이 적혀있어요.
더욱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으시다면
홈페이지로 직접 방문해보세요 :)
펌핑형 입구라 굉장히 편리하고 위생적이예요.
1회 펌핑량은 이 정도
일단 향이 너-무 좋습니다!!!!
본인은 좋은 향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편인데,
애묘용 샴푸향이 이렇게나 탐날 줄이야 ㅋㅋ
사람 샴푸향이라고 해도 참 좋은 향긋한 꽃향기였습니다 :)
반려동물용 샴푸는 좀 동물샴푸틱한? 냄새가 꼭 나는데,
이건 그런 인위적이거나 부담스러운 향이 아니라서
아가들 뿐 아니라 집사도 좋겠더라구요.
부드럽고 수분기 가득 머금은 거품이 나와요 :)
워터리스 제품이라 그런지
거품이 미끄럽거나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산뜻하게 스며듭니다 :)
손으로 만지면 그냥 물을 만지는 느낌이예요.
목욕시간 마다 저를 힘들게 하는 나쁜 남자(묘)
13개월 된 포동포동 건장한 샴 남아!
오늘의 주인공 카카입니다
목욕한다고 부르고 깨워도
쌩까고 얼굴 가리고 주무시네효
눈을 뜨나했더니
그대로 또자
자는 아가 옆에 또자 샴푸를 함께 두고
나름 인증샷도 찍었어요.
깨워도 안 일어나길래 잠든 카카 다리에 무작정(이라기엔 소심) 거품을 덜어봤습니다.
또자 샴푸를 사용하실 때, 특히 장모종이라면
충분히 빗질후에 엉킨털이 없게 한 후에 사용하세요!
역시 거품이 몽글몽글
적당량 묻힌 후 손으로 마사지합니다.
이때 느낌은 일반 샴푸할 때와 비슷하더라구요!
충분히 마사지 한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후 드라이기로 말리거나 그대로 둡니다.
장모종일 경우 빗질을 해주면 더욱 좋다고 해요 :)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 보다 자연 건조하는 것이
노폐물이 증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깨끗
해진다고 해서
저는 닦아낸 뒤 드라이기로 안하고 자연 그대로 말렸어요!
어차피 물로 헹굴 일도 없고 추운 날씨도 아니니까
마사지 충분히 해준 후 닦아내니 건조가 빠르더라구요.
어느새 잠에서 깨어 식빵 굽고 있는 아가.
(한쪽 뒷 다리는 이미 샴푸한 후)
전까지만해도 사진 찍으면 고개 돌려 쳐다봐줬는데
샴푸 흔들면서 '목욕하자!' 하니까 고개 돌려버린 카카
가끔은 진짜 말귀 알아듣는 사람같아요
일단 목욕을 해봐야 후기를 쓸 수 있으니
또 마구 뿌려줬어요
뿌리자마자 마징가귀+등이 움찔움찔ㅋㅋ
귀엽귀엽
(9개월째 콩깍지)
일반 목욕은 절대 이런 식빵자세로 할 수가 없지요
처음 느껴보는 거품이 뭔가싶은 카카
자꾸 닿지도 않는 등을 핥으려고ㅋㅋ
마사지하고 주물럭주물럭해도 식빵 절대 안풀더라구요
울 카카는 예민한 아인데 이 정도면 나름 할 만 했나봐요 :)
워터리스 샴푸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부분세정!
특히 얼굴과 귀 쪽은 물을 확 닿게할 수도 없고
씻기지 말자니 찝찝하고 그렇잖아요.
그럴 때 물이나 거품남을 걱정없이
워터리스 샴푸로 부비부비
특히 수술한 아가나 다친 아가들이 부분세정할 때
혹은 외출하고 들어와서 발만 닦아주거나 배변 후에!
완전 유용할 것 같아요 :)
카카의 더럽고 갈라진 젤리를 씻겨주었어요.
다 트고 갈라지고 지저분한 젤리가
깔끔하고 촉촉 탱글탱글한 젤리로!
사실 카카가 목욕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체 세정까진 아니고
쉽게 더러워지는 발바닥과 다리 그리고 눈에 띄는 등과 머리에 해주었어요.
너무 더러워있던 상태가 아닌지라
드라마틱한? 세정력 비포애프터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정력도 이 정도면 괜찮은 듯 보였고
무엇보다 냄새 제거와 동시에 샴푸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것이 좋더라구요.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되니 겨울에는 특히 감기 위험도 덜겠고
매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부분세정으로 훨씬 편리하게!
결국 아이와 집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린스를 하지 않았어도 반짝반짝
정전기도 일어나지 않고 털이 산뜻하더라구요.
나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모두모두 맘에 들었지만
한 가지 큰 단점을 꼽자면 '털 날림'
물로 헹굴 때엔 털이 물에 젖어 무거워지다보니
털 날림은 없으며 따로 빠진 것만 걸러서 버리면 되는데
물 없이 마사지 하고 닦아내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털이 사방팔방으로 빠지고 날리더라구요.
특히 장모종들이라면 더 심하겠구요.
또자샴푸로 목욕할 땐 창문을 열어놓는 다던가
방보다는 역시 욕실같은 곳 (털 날림을 완화시킬 수 있을만한 곳)에서 해야
목욕 후 털날림 처리 하기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목욕하고 나른해진 카카는 또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어쨌든 워터리스 샴푸 '또자 샴푸' 덕분에
카카의 목욕시간이 너무 편해져
집사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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