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아 2013.08.07 01:00 전체공개

[인천국제공항] 셀프체크인이 뭔가요?

[인천국제공항] 셀프체크인이 뭔가요?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인천공항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사람이 많다.
친구들 사이에서 말하는, 소위 '사람들 터진다.' 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승객이 많은 아침시간에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카운터 앞에 정말 길게 늘어서 있다.
카운터 앞쪽에 마련된 대기선은 이미 차고 넘쳐서 저-어 뒤에까지 줄을 서있기도 하다.
체크인 하기 위해서 1시간은 족히 더 걸린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셀프 체크인' 이다.
'셀프체크인'은 말 그대로 스스로 체크인 할 수 있는 시스템
이다.
카운터 앞쪽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스스로 탑승권을 출력하고 체크인
할 수 있다.
'어? 저는 짐이 있는데요? 짐은 어떻게 해요?'
셀프체크인을 한 승객들을 위해
짐을 수속하는 카운터를 따로 마련
해 놓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탑승권을 받고, 동시에 수하물 부치는 카운터보다 셀프체크인이
훨씬 덜 복잡하고 빠르다.
셀프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기계는 출국장 곳곳에 놓여있다. 하지만 어짜피 부칠 수하물이 있다면 해당항공사가 가까이있는 카운터주변에서 하면 편리하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A,B,C카운터 주변에서 체크인하면 편리하다. 또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했을때나 작동법이 어려운 경우에 도움을 요청할 직원이 필요하니 되도록이면 아시아나 이용객은 아시아나쪽 기계를, 대한항공이용객은 대한항공쪽에 있는 기계를 사용하면 좋다.
직원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인천공항 서포터즈가 도와 준다. 노란 유니폼을 입고 있으니 도움을 청하면 된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노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서포터즈들이다. 두번째 사진 처럼 공항곳곳에 기계들이 놓여있다.
문제는 이 셀프체크인에 제한사항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 주로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만 가능하다.
둘째, 일본이나 동남아 등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만 가능하다.
(미주의 경우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셋째, 공동운항, 연결편 등의 경우에는 제한사항이 따를 수도 있다.
넷째, 만 2세미만의 아동은 처리가 불가능하다.
즉, 무리 없이 가능한 경우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일본 혹은 동남아로 가는 승객
이다.
항공사 측에서도 가능한한 셀프체크인을 활용해서 탑승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계 위쪽에 이렇게 간단하게 사용방법이 나와있다.
나는 대한항공에서 실습하고 있으므로~
대한항공 위주로 더 자세한 작동법을 설명해 보면 이렇다.
1. 첫화면에서 '대한항공' 클릭
2. 언어선택후 중앙 하단의 확인 클릭
3. 항공편명 클릭(항공편명으로 하는 것이 입력하기에 제일 간단하다. 실패할 경우 예약번호로 해보면 된다.)
4.항공 편명은 KE뒤에 붙어있는 숫자만 입력하면 된다.
5. 그다음 여권을 스크린의 좌측하단에 있는 스캐너에 스캔한다. 얼굴이 있는 면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안쪽으로 넣어서 스캔하면 된다. (여권케이스가 있으면 잘 안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행이 더 있는 경우 일행 추가를 누르고 여권을 하나씩 스캔한다.
6. 여권스캔이 끝나면 좌석을 지정한다. 동그란 의자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의 형태로 좌석을 확인 할 수 있으니 파란색으로 오픈된 좌석에 한해서 옮기면 된다. 원하는 좌석을 클릭후 다음으로 넘어간다.
7. 그 다음으로는 마일리지 입력란이 나온다. 스카이패스에 가입할 때 여권번호가 잘 입력되어 있는 사람은 자동으로 적립이 되는데 입력이 자동으로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다. 이럴 때에는 수동으로 회원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8. 그리고 나서 수하물에대한 주의사항을 읽고 나면 좌측 하단에서 티켓이 인쇄되어 나오게 된다.
9. 티켓과 여권을 함께 소지하고 '셀프체크인 수하물' 카운터(주로 A34~35, B1~2)로 가면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키오스크는 오류가 은근히 잦다 ㅠㅠ
진행중에 뚜-둥... 위와 같은 오류메시지가 뜨면 주변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해야 한다.
공동운항편이 어서 안되는 경우, 중국사람의 경우는 중국으로 들어갈 때 비자가 필요 없으므로 셀프체크인이 가능한데 여권에 바코드가 없어서 안되는 경우가 있다. 또 예약명과 여권상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오류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안되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이름이 복잡한 경우 스캔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아랍인 같은..)
잘 처리하고 있다가 막판에 수속이 불가능하다고 뜨면 셀프체크인을 도와주는 실습생들은 '멘붕'이다...
승객은 승객 나름대로 짜증나고, 나는 나대로 뻘쭘하고 허허
암튼 종종 나는 오류만 없다면 셀프체크인은 확실히 빠르고 편리하다.

0

0

댓글0

    댓글 더보기

    삭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확인 취소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확인 취소